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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Talk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눕니다.


AMC, 우리 아이도 도전해야 할까요?
Q. 주변에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AMC(American Mathematics Competitions·미국수학경시대회)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아이도 수학을 좋아하고 학교 성적도 좋은 편이라 한번 도전시켜 볼까 싶은데, 꼭 준비해야 하는 시험인지 고민됩니다. AMC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수학을 좋아하고 새로운 문제를 푸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 만합니다. 하지만 ‘수학을 잘하니까 당연히 AMC를 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AMC는 학교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배운 공식을 적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낯선 문제를 여러 방법으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점수보다 아이가 이런 문제를 재미있어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 AMC 문제를 몇 개 풀어보게 하는 것입니다. 어려워도 계속 생각해 보고 싶어 한다면 좋은 출발점입
kseattlehub
Aug 211 min read


아이가 아무것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말도 하지 않아요
Q. 지인분이 아이가 요즘 무엇을 물어봐도 “몰라”, “아무거나”라고 하고, 특별히 하고 싶은 것도 관심 있는 것도 없다고 해서 걱정된다고 합니다. 학교생활이나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어봐도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아이가 관심을 표현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말 아무 관심도 없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부모가 답을 찾아주기보다 아이가 스스로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가 질문할수록 대답을 피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굳이 설명하지 않으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뭘 좋아해?”, “앞으로 뭐 하고 싶어?”처럼 답을 요구하기보다 함께 영화를 보거나 운동을 하고, 서점이나 전시회에 가보는 등 부담 없이 다양한 경험을 접하게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부모의 기대가 앞서면 아이는 자신의 관심보다 ‘부모가 원하는 답’을 찾아야 한다는 부담을 느낄
kseattlehub
Aug 211 min read


EC와 공부,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까?
Q. 학교가 끝나면 스포츠와 음악, 봉사활동 등 EC(Extracurricular Activities·과외활동) 스케줄이 계속 이어집니다. 여러 활동을 하다 보니 집에 늦게 돌아오고 숙제할 시간이 부족해지는 날도 많습니다. 공부와 EC를 모두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까요? A. EC가 많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활동의 개수가 아니라 학생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공부와 활동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미국 학교생활에서 EC는 중요합니다. 스포츠와 음악, 학생회, 클럽,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교실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협동심과 책임감,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EC 때문에 매일 숙제를 밤늦게까지 해야 하거나 수면시간이 줄고 학교 수업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면 스케줄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숙제와 프로젝트가 늘어나기 때문에 모든 활동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기
kseattlehub
Aug 211 min read


공립학교가 마음에 안 들면 사립학교가 답일까?
Q. 얼마 전 지인이 올해 6학년에 올라가는 아이의 학교 문제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공립학교 교육에 아쉬움이 많아 사립학교로 전학시키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립학교에서 만족하지 못했던 부분을 사립학교가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A. 반드시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사립학교를 공립학교보다 한 단계 높은 교육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어느 쪽이 더 좋은가’보다 두 학교가 추구하는 교육의 목적과 방식이 어떻게 다른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립학교는 학교마다 뚜렷한 교육철학과 목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규모 학급과 개별적인 지도를 강조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학업 성취와 대학 진학 준비를 강하게 요구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예술이나 과학·기술, 종교적 가치, 인성교육 등 특정 분야에 교육의 중심을 두는 곳도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사립학교라도 교육 방식과 분위기는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kseattlehub
Aug 21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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